아.. 아직 낮의 감흥이 쉽게 사라지질 않아요. 오늘 낮에 아이들과 갔던 엄마에요. 힐링의 끝판왕이었던 패러비행.. 정말 멋지고 귀한 경험이었어요^^ 겁나고 떨었던것이 무색할만큼 안정적이고 편안했던 비행 감사합니다^^ 아... 또 타고싶어요. 바람을 타고 부드러운 물결을 유영하듯 살랑살랑 내려오던.. 그 느낌 잊을수가 없네요.. 엄마가 먼곳으로 날아가버렸다고 엉엉울던아이가 비행을 할 수 있을만큼 자라면 꼭 다시올게요~
감사합니다~~ 제가 아드님 데리고 내려오는데...엄마는 여행가버렸다고... 입이 삐죽삐죽 하더니 '난 안울어요!!' 엄마 만나는 순간 서러움 폭발했다는...ㅎㅎ 다음에 또뵈요~~